비자 인터뷰 끝...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아주 새벽부터 비맞으며 줄서느라 죽을뻔 했습니다...(하필 이런날로 예약을 하다니..ㅠㅠ)
정말 새벽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더군요..말로만 들었는데 그정도 일줄은...-.-;;;

5년전 비자 받을때와는 좀 색다른 분위기...하지만 인터뷰 받는 곳은 별로 변한것이 없더군요.
대신 유학/관광..등등 비자 종류별로 인터뷰하는 곳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유학비자는 3명이 인터뷰를 하는데 오늘은 백인 여자 1명 약간 뚱뚱한 백인 남자 1명 그리고 아시아계 여자 1명 이었습니다.

번호표 받고 기다리고 있는데 22명이 대기중...

유학비자 인터뷰 하는 곳을 쭈욱 지켜보고 있느데 가운데 뚱뚱한 백인 남자 영사 쪽에서 태클이 많이 걸리는 듯 했습니다. 인터뷰 무지 길게하고 심지어는 2명이나 리젝먹는 것을 봤네요. 둘다 남자였는데..-.-;;

대충 분위기를 보니 아시아계 여자 영사에게 걸리면 무지 쉽게 넘어갈 분위기 같아서...
계속 그쪽으로 걸리게 해달라고 주문을 외웠죠...

한 30분정도 기다려서 다행스럽게도 한끝차로 뚱뚱이 백인 남자 영사가 안걸리고 아시아계 여자 영사가 걸렸습니다.

Good Morning~ 한 번 때려주고...인터뷰 시작

일단 비자 신청서와 여권을 보고 있는 동안...ASU에 Ph.D 공부하러 가냐..라고 물어보고
다음은 미국에서 공부한적 있냐고 해서 UC Davis 다녔다고 했더니...
성적표하고 졸업증명서 보면서 Davis 사는거 어떠냐..등등 농담만 따먹고...바로 통과...
재정 증명서류나 그런것은 하나도 안보더군요...

정말 유학가는건 순전히 운입니다 운...

by 갱도령 | 2006/07/12 14:46 | 그냥저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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